금리 인하 물건너가고, 분양가는 ‘高高’..부담 적은 소형 평형에 눈길

글로벌 | 이은형  기자 |입력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석경투시도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석경투시도

최근 중동 분쟁 등 각종 이슈로 인해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서도 전국적으로 분양가 상승세는 이어지는 중이다. 

이에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은 자금 마련 부담이 비교적 적은 소형 평형 아파트에 관심을 가지는 모양새다. 

2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분양가는 오름세가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4년 3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859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4.96%, 전년 동월 대비 17.24% 상승한 수치다. 

규모별 3.3㎡당 평균 분양가는 소형 면적일수록 상승세가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면적 △60㎡이하 1,749만원(전년 동월 대비 8.08%) △60㎡초과 85㎡이하 1,852만원(전년 동월 대비 18.66%) △85㎡초과 102㎡ 이하 1,994만원(전년 동월 대비 23.40%) △102㎡ 초과 2,054만원(전년 동월 대비 21.91%)로 나타나 소형 면적의 분양가 상승세가 제일 낮았다.

이같은 상황 아래 소형 평형 아파트의 거래량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매매 거래현황 자료에 따르면, 아파트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12월 2만6,934건 △올해 1월 3만2,111건 △올해 2월 3만3,333건을 기록해 꾸준히 상승 중이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거래매매량
아파트 전용면적별 거래매매량

특히, 전체 거래량에서 전용면적 21~85㎡이하 거래량 비율은 각 월별로 90%, 89%, 89%를 차지하고 있다. 소·중형 평형 위주로 수요자들이 거래에 나서고 있음이 나타난 것이다. 여기에 전용면적 61~85㎡이하 거래량은 지난해 12월 1만2,797건에서 올해 1월 1만5,308건, 올해 2월 1만6,578건을 기록해 거래량 상승세가 가장 높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각종 이슈로 금리 인하 기대감은 낮아지고 분양가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중형 아파트는 초기 투자 비용이 낮고 접근성이 높아 매력적인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소·중형 아파트는 향후 환금성도 높아 투자 목적으로도 매력적인 옵션”이라고 말했다

수요자들은 소형 평형 위주로 공급하는 신규 단지는 물론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DL이앤씨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남산동 일원에서 조성되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의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다. 지하 3층~지상 30층, 4개동, 총 415가구로 조성되며, 소비자자 선호도가 우수한 전용면적 59~99㎡ 123가구를 일반분양 중에 있다.

최근 진행한 1·2순위 청약에서 평균 3.23대 1, 최고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곳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향후 금리 인상 우려에도 보다 안정적인 자금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 중이다. 

경기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건립되는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는 서울 수도권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지하 3층~지상 25층의 1,499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질 계획이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데다, 발코니 확장까지 제공해 혜택을 더했다.

GS건설은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동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성하는 ‘문화자이SKVIEW’의 청약을 앞두고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19개동, 총 1,746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2~84㎡ 1,20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곳은 중도금에 대한 이자를 입주시까지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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