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1분기 사상 최대 순익..지방지주 최초 1분기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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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B금융그룹]
[출처: JB금융그룹]

JB금융지주가 1분기에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에 지방금융지주 최초로 1분기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JB금융그룹은 지난 1분기 JB금융지주의 지배지분 순이익이 전년 대비 6% 증가한 1732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순이익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2% 증가한 2279억6300만원으로 나타났다. 1분기 매출은 1조14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잠정 보통주자본비율은 12.32%로, 작년 말보다 0.17%포인트 개선됐다. JB금융지주의 올해 목표치는 12.5%다. 

1분기 수익성 지표 [출처: JB금융그룹]
1분기 수익성 지표 [출처: JB금융그룹]

은행 합산 순이자마진(NIM)은 0.03%p 내린 2.78%를 기록했다. 대손비용률은 0.17%p 떨어진 0.84%로 집계됐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16%p 상승한 1.00%로 나타났다.

특히 JB금융그룹은 지방금융지주 최초로 1분기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사회 결의를 거쳐 보통주 1주당 105원을 현금배당할 예정이다.

또 자사주 38만3034주를 우리사주조합에 유상으로 출연하기로 했다. 처분 가격은 보통주 1주당 1만1980원이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선진국을 보더라도 분기 배당을 균등 배당으로 가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며 "올해 배당 성향을 명시적으로 밝히기 어렵지만, 가능하면 빠른 시기에 균등 분기 배당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이번 자사주 처분은 우리사주조합에 매각하는 형태"라며 "임직원 성과급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식이라서 통상 연초에 소요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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