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2일 롯데웰푸드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5만원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초 코코아 선물가격 급등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롯데웰푸드 원재료에서 코코아 비중은 2% 수준에 불과하고, 내달부터 빼빼로 등 초콜릿류 제품 17종에 대한 가격 인상분 등으로 오히려 실적이 회복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인건비를 제외한 원재료 비용은 약 600억원 증가했는데, 올해는 코코아 투입 원가가 추가 상승하더라도 유지류 원가 하락분과 상쇄돼 약 100억원 증가에 그칠 것"이라며 "매출 상승분을 감안하면 매출원가율이 오히려 전년비 0.6%p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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