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대주주가 상장폐지를 목적으로 공개매수에 나선다.
컨슈머 어드밴티지 리미티드(Consumer Advantage Limited)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개매수 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컨슈머 어드밴티지 리미티드는 락앤락 대주주인 컨슈머 스트렝스 리미티드( Consumer Strength Limited)의 최대주주다. 컨슈머 스트렝스 리미티드는 락앤락 지분 69.64%를 보유하고 있다.
컨슈머 어드밴티지는 사모펀드인 어피니티(Affinity Asia Pacific Fund IV L.P.)가 케이만제도에 설립한 회사다. 락앤락의 한국법인과 중국 현지 법인 등 락앤락 관련된 회사들은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지주회사격의 회사다.
컨슈머 어드밴티지 리미티드는 1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7일에 걸쳐 락앤락 주주들을 대상으로 공개매수 신청을 받는다.
대상 주식수는 1314만주, 30.34%로 17일 종가에서 7% 할증된 8750원에 매수 신청을 받는다. 공개매수 규모는 1150억원이다.
공개매수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컨슈머 어드밴티지 리미티드는 자회사와 함께 락앤락 지분 99.97%를 확보하게 된다. 목표주식수에 미달하더라도 응모한 주식 전부를 매수한다.
컨슈머 어드밴티지 리미티드는 "락앤락의 잔여주식 전부를 취득, 법령이 허용하는 절차와 방법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대상회사의 자발적 상장폐지 등의 절차를 통해 비상장사화하기 위해 공개매수 절차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공개매수신고서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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