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연속 하락했던 서울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폭을 멈췄다.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01.2%로 전월(-0.14)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3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가격 변동은 지난달 0.09% 하락에서 0% 보합으로 전환됐다. 서울 주택가격이 보합으로 전환된 가운데 수도권(-0.15%→-0.11%)과 지방(-0.14%→-0.13%) 모두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은 송파구(0.14%), 용산구(0.08%), 광진구(0.07%), 동작구(0.06%)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과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지만 노원구(-0.11%), 도봉구(-0.11%), 구로구(-0.11%), 관악구(-0.09는 등이 하락했다.
경기(-0.19%)는 안양 동안구‧파주시‧성남 분당구 위주로 하락하고, 인천(-0.06%)은 미추홀구 등이 하락했지만 중‧부평‧서구에서 상승하며 하락폭이 축소 됐다.
지방에서는 강원도(0.06%)가 춘천·동해시 위주로, 경북(0.04%)은 영천‧상주시 위주로 상승했으나, 세종(-1.05%)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 있는 어진·종촌동 위주로, 대구(-0.41%)는 달성군·달서구 위주로, 부산(-0.25%)은 해운대·연제구 위주로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전국은 0.05%로 전월대비(0.03%)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4%→0.19%)과 서울(0.12%→0.19%)은 상승폭 확대됐지만 지방(--0.08%)은 하락폭이 유지됐다. 연립과 단독주택을 제외한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85%로 집계됐다. 인천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1.09%에 달했다.
전세값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에서는 노원구(0.57%), 성동구(0.55%), 용산구(0.30%)의 상승 폭이 특히 컸고 신규 입주 물량이 많은 강동구(-0.09%)는 유일하게 전셋값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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