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bhc보다 영업이익률 17%p 뒤져..경영효율성 '낙제'

금융 |이재수 | 입력 2024. 04. 12. 18:08
 * '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교촌 부회장이 퇴사 10년 만에 대표이사로 지난달 열린 정기주총을 통해 전격 복귀했다. 송 부회장은 "경기위축과 소비침체 등 회사 안팎의 여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절박함'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해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교촌을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열정을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  '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교촌 부회장이 퇴사 10년 만에 대표이사로 지난달 열린 정기주총을 통해 전격 복귀했다. 송 부회장은 "경기위축과 소비침체 등 회사 안팎의 여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절박함'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해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교촌을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열정을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상장사인 교촌치킨의 경영효율성이 비경쟁사인 bbq와 bhc 등 경쟁사 대비 낙제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교촌, bhc, bbq 3사의 손익계산서를 분석한 결과 교촌치킨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5.6%로 bhc(22.5%)와 bbq(11.7%) 대비 각각 16.8%p와 6.1%p씩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규모를 측정하는 영업이익률은 대표적인 경영효율성 측정 지표. 수치가 높을수록 경영효율성이 높다는 뜻이다. 

교촌치킨의 영업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뒤진 이유는 매출원가가 경쟁사 대비 높고 원가를 제외한 마케팅 등 영업 비용이 경쟁사 대비 비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이들 치킨 3사간 매출액 순위 변동도 생겼다. 사모펀드가 대주주로 있는 bhc가 여전히 매출액 1위를 지킨 반면, 지난해 가격 인상 여파로 매출이 역성장(감소)한 교촌치킨을 누르고 3위였던 bbq가 한 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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