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치킨프랜차이즈 중에서 비에이치씨(이하 상호 'bhc')가 가맹점수 2291개를 확보, 치킨점 창업자 등 소상공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인 것으로 집계됐다.
치킨빅3중 교촌에프엔비(상호 '교촌치킨')는 가맹점당 매출액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맹점수 bhc > BBQ >교촌치킨 순서
27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bhc 가맹점수는 2291개로 경쟁사인 제너시스비비큐(상호 'BBQ') 2238개 보다 53개가 많았다.
교촌치킨(1377개), 처갓집양념치킨(1233개), 굽네치킨(1118개), 페리카나(1019개) 등이 뒤를 이으며 3∼6위권을 형성했다.
bhc의 지난해 신규개점 점포수는 461개로 신규점포비중이 20.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BBQ와 교촌치킨 신규점포수는 각각 182개와 21개에 그쳤다.
처갓집양념치킨과 멕시카나의 약진이 돋보였다. 이들은 지난해 신규점포수가 각각 89개와 88개로 조사됐다.
◇가맹점포당 연매출은 교촌치킨>bhc>BBQ 순
소상공인의 생계와 직결되는 가맹점평균매출액에서는 교촌치킨이 가장 앞섰다. 교촌치킨 가맹점의 연평균매출액은 6억9430만원에 달했다. 단순 환산시 점포당 월평균매출액이 5786만원인 셈이다.
bhc와 BBQ 가맹점의 연평균매출액은 5억4673만원과 4억9684만원에 그쳤다. 점포당 월평균매출액에서 교촌치킨 점주에 비해 각각 1200만원과 1700만원 가량 낮았다.
교촌치킨은 가맹점주 교체비율(계약종료,해지,명의변경)에서도 경쟁사 대비 가장 낮았다.
◇교촌치킨 ESG등급 'D'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권고"
하지만 치킨 프랜차이즈중 유일하게 증시에 상장된 교촌에프앤비(교촌치킨)의 ESG등급은 최근 거꾸로 한단계 하락했다.
한국ESG기준원은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ESG종합등급 D를 부여했다. 환경,사회점수가 각각 D등급을, 지배구조는 C 등급이 부여됐다. ESG기준원은 "기업가치 훼손 우려가 높은 ESG쟁점이 발생한 경우, 이슈의 중대성을 측정하여 ESG등급을 산출한다"며 "교촌에프앤비는 지배구조 영역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권고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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