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디엑스앤브이엑스(180400·DXVX) 중국 자회사 Dx&Vx BJ(북경디아이웨이스생물과기유한공사)가 설립 1년만에 매출액 380억원과 25% 영업이익 달성 목표를 세우고 있다.
중국 자회사인 Dx&Vx BJ는 설립 당해연도인 지난해 매출액 148억원과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목표치로 세운 380억원 매출액과 영업이익 25%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Dx&Vx BJ는 피부질환과 안과질환 치료제 등 중국 전역 106만개 기초 의료기관에서 처방 수요가 많은 기본 의약품군부터 출시하고 있고, 지난해 출시한 Dx&Vx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이 가을철 독감.감기 와중에 중국을 휩쓴 폐렴(마이코플라스마)에 효능을 가진 유일한 치료 항생제로 알려져 품절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 헬스케어 사업이 법인 설립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시행착오 없이 성장과 수익을 거뒀다"면서 "블록버스터급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이 출시를 앞둔 올해 역시 우상향 실적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감사의견 '적정' 판정을 받아 금융감독원에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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