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작년 연봉 6억원..사실상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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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출처: 신한금융]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출처: 신한금융]

은행권에서 톱을 다투는 신한금융그룹 수장의 작년 연봉이 공개됐다. 

5일 신한금융지주의 주주총회 안건 자료에 따르면,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로 작년에 연봉(총 보수) 6억5890만원을 받았다. 이는 성과급을 제외한 보상이다.

성과급을 제외한 기본 연봉은 재작년보다 3.3% 인상됐다. 작년 소비자물가 변동률 3.6%를 감안하면 사실상 동결이다. 한 달 월급으로 단순 환산하면 재작년 7083만원에서 작년 7321만원으로 올랐다.

진 회장의 경영 성과에 따라 연봉 인상률이 달라질 수도 있다. 진 회장의 작년 성과급은 올해 지급된다. 진 회장은 작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장기성과와 주가에 따라 신한금융지주 2만982주를 받게 된다. 이는 지급 시점 주가에 연동되지만, 현재 주가로 단순 환산하면 약 9억4천만원이다. 

지난해 3월 퇴임한 조용병 전 회장은 작년 보수로 2억7770만원을 받았다. 이는 지급이 유보된 성과급 4억8890만원을 제외한 금액이다. 

조 전 회장은 재작년부터 3년간 신한지주 2만6747주를 장기성과 연동형 주식보수로 받았지만, 지급이 유보된 상태다.

한편 신한금융지주는 작년 11월 성과보수 환수 규정을 만들었다. 재무제표에 중대한 오류가 있거나 중대한 왜곡표시로 이어질 수 있는 정정이 발생한 경우 직전 회계연도 3년간 성과보수를 환수 대상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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