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GTX-C·우이방학경전철 착공 예정,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 관심

글로벌 | 입력:

서울 도봉구의 교통환경 대변화가 시작된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지하철, 고속철도 등 교통 환경 개선에 천문학적인 투자가 이뤄지면서 타 지역과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지는 까닭이다. 

그동안 도봉구는 상대적으로 열위한 교통환경 탓에 서울의 외곽지역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현재 운행중인 지하철 1·4·7호선뿐 아니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착공, 우이방학경전철 연장선 추진 등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변방 이미지를 탈피할 전망이다.   

도봉구의 교통환경 변화의 중심에는 지난 1월25일 착공식이 개최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가 있다. GTX C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서울 청량리역, 삼성역을 지나 경기 수원시까지 86.46km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GTX-C가 개통되면 덕정~삼성역 29분, 수원~삼성역 27분으로 수도권 남북부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게 된다. 2028년 말 개통 예정으로 향후 5년간 총사업비 4조6084억 원이 투입된다. GTX-C노선이 개통되면 창동역~삼성역까지 약 20분 대로 단축되어 도봉구 주민들은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 등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현재 운영 중인 우이신설선을 솔밭공원역에서 방학역까지 연장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도봉구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의 우이방학경전철 총사업비 4267억 원 확정에 이어 지난 6일 국토교통부 기본계획이 승인됐다. 오는 5월 중앙투자심사 통과와 공사수행방식이 결정되면 빠르게는 내년 상반기에 착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도봉구는 수서발 SRT 창동역 연장까지 계획하고 있어 서울 북단에 위치한 도봉구 지리적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도봉동에 13년만에 들어서는 새아파트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에 관심이 모이는 분위기이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반경 약 500m에 서울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방학역이 있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1정거장 거리의 창동역에는 경기도 수원과 양주 덕정을 잇는 GTX-C노선이 예정돼 있어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방학역에서는 연장 사업이 추진 중인 우이방학경전철을 직접 이용할 수 있어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등 동북권 일대로의 이동도 수월해진다.  

도로환경으로는 강남과 연결되는 광역 버스노선, 도봉로, 마들로, 동부간선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도봉동에 13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서울에서 발코니 확장 포함8억3000만원~9억500만원 (전용84㎡기준)의 착한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특히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되면서 기존주택처분 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며, 중도금 대출이 60%까지 가능하다. 

단지는 남서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100% 지하주차를 통해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로 조성했으며 단지내 맘스테이션,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주민편의시설도 조성된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서울시 도봉구 도봉2동에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299세대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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