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건설분야 범용인공지능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이재수 |입력
롯데건설이 범용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오토데스크코리아 오찬주 전무, PwC컨설팅 문홍기 대표이사,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롯데정보통신 고두영 대표이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 (사진제공.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범용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오토데스크코리아 오찬주 전무, PwC컨설팅 문홍기 대표이사,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롯데정보통신 고두영 대표이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 (사진제공. 롯데건설)

롯데건설과 롯데정보통신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오토데스크코리아·PwC컨설팅과 범용인공지능(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협약사들과 건설분야에 특화된 AI기술 도입 및 적용을 위해 △AGI 기술 발굴 △AGI 솔루션 도입 자문 △AGI 과제 발굴, PoC(Proof of Concept, 개념증명) 진행 및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한다. 생성형 AI플랫폼 아이멤버를 롯데그룹 전 계열사에 도입한 롯데정보통신은 롯데건설과 건설지식 챗봇 플랫폼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건설과 롯데정보통신은 파트너사들과 상호 협력해 건설분야 AI 과제의 전략적 실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건설분야 AGI 기술 도입을 단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롯데그룹의 AI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맞아 사업 혁신 가속화를 위해 체결됐다”며 “건설분야 주요 파트너사와의 상호협력으로 미래사업 혁신을 계속해서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AI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발맞춰 신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R&D 조직과 사업본부 인력으로 구성된 AI 전담조직 ‘AGI TFT’를 신설해 지난달 AGI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로드맵을 설계했다. ‘AGI Driven Construction Company’라는 비전 아래 본원적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일하는 방식의 차원적 변화를 목표로 AI 중심의 건설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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