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임 사외이사에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조혜경 한성대학교 교수를 사외이사로 내정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3월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해당 안건을 상정할 것이라고 20일 공시했다.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신제윤 전 위원장은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 금융위 부위원장, 기재부 1차관을 지내고 2013년 금융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금융위원장 퇴임 이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의장, 외교부 국제금융협력대사 등을 맡아왔다.
조혜경 교수는 로봇 분야 전문가다.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에서 학·석·박사를 거쳐 1996년부터 한성대 공과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기계소재전문위 위원,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 등과 함께 2022년엔 한국로봇학회 19대 회장을 역임했다. 조혜경 교수는 경계현 삼성전자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의 대학 후배기도 하다.
두 사람은 다음달 22일 임기가 종료되는 삼성전자 사외이사 중 김선욱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와 김종훈 키스위모바일 회장의 후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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