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시가 1200억원 자사주 소각

글로벌 |김세형 |입력

배당금도 상향 120원→200원

SK네트웍스는 자사주 1450만주를 소각키로 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체 발행 주식의 6.1%에 달한다. 

장부가액은 774억원이나 13일 종가 기준 시가는 1164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소각은 다음달 5일로 예정하고 있다.  

배당금도 늘리기로 했다. 

올해 결산배당금은 주당 200원(보통주 기준)으로 우선주까지 합한 총 배당금은 405억원으로 책정했다. 

지난 회기에는 주당 120원(보통주)의 배당을 실시했다. 올해 결산배당은 오는 4월1일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조4071억원으로 3.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03억5100만원으로 29.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231억9000만원 적자를 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