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농심이 지난해 4분기 시장 눈높이를 크게 밑도는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9% 증가한 3조4105억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9.1%, 47.8% 늘어난 2120억원, 171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3조4172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90억원, 1925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
4분기의 경우 매출은 8567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89억원, 223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누계 실적을 전년 온기 실적에서 뺀 결과다.
이 역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매출은 0.8% 적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0.3%, 48.9% 하회했다. 예상치는 매출 8633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58억원, 436억원이었다.
농심은 다음달 22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신동원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건이 상정된다. 또 주당 5000원 배당안을 확정한다. 배당금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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