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자회사 매각 사실상 중단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에스엠이 지난해초 경영권 분쟁 당시 밝혔던 일부 계열사 매각 작업이 사실상 중단된 모습이다. 

에스엠은 11일 "지난해 1월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내용 중 하나인 비핵심자산 매각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검토를 진행했다"며 "그러나 현재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에스엠은 지난해 2월 한국경제신문의 ''이수만 지우기'..알짜 자회사 기습 매각 나섰다' 보도가 나온 이후 한국거래소로부터 조회 공시를 요구받고 정기적으로 공시 답변을 진행해왔다.

최초 공시했던 지난해 2월16일 팬덤 플랫폼 자회사 디어유 매각은 부인하면서도 "비핵심자산 매각 관련하여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작년 3월, 작년 4월 공시 답변은 변동이 없었다. 지난해 7월 "현재, 매각 여부의 결정, 잠재적 매각가격의 범위 등을 산정하기 위한 내부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고 답변하면서 매각 작업이 구체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에도 7월과 동일한 답변을 냈으나 이번 공시에서는 "진행되고 사항이 없다"고 후퇴했다. 

에스엠은 다만 향후 이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사항이 확인되는 시점 또는 3개월 내 재공시 예정이라며 여지는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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