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가 9일부터 은행별 주택담보대출을 비교해 쉽게 갈아타는 대환 서비스를 시작한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날 금융위원회의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케이뱅크, 부산은행, 교보생명 등 6개 금융사의 주담대 금리를 비교해서 낮은 금리의 주담대로 갈아탈 수 있다.
토스는 오는 2월까지 제휴 금융사를 1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토스 앱에서 전체 탭→대출→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순으로 목차를 클릭하면 된다.
특히 토스에서 하나의 담보물에 대출 2개가 있을 때 금리가 높은 것만 갈아탈 수 있다. 대부분 대출 2개를 대출 하나로 합치는 통합 대환만 가능한 것과 차별화시켰다.
마이데이터로 수집한 대출 정보를 기반으로 대출 갈아타기를 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대출 받은지 6개월이 지난, 10억원 이하의 주담대를 대상으로 한다.
토스는 ▲아낄 수 있는 이자 금액, ▲중도상환수수료, ▲인지세 등 부대비용, ▲상환가능 여부, ▲금리 형태와 부가정보, ▲제휴사 대환대출이 가능한지 가심사 결과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토스 관계자는 “벌써부터 더 낮아진 금리의 대출상품이 연달아 출시되고 있어 금융권의 건전한 경쟁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스는 주택청약 공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증명서 발급 등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혁신의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는 지난해 5월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금융위의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낮은 금리의 신용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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