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무(사진)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내정자가 새해 들어 엔씨소프트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는 지난 3일 엔씨소프트 주식 2088주를 주당 23만9759원에 매입했다. 총 5억원어치다.
박 공동대표 내정자는 지난 2007년부터 엔씨소프트 비상근이사로서 경영자문역할을 맡아오다 지난달 11일 공동대표로 영입됐다. 박 내정자는 올해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된다.
박 대표 선임 이후 엔씨소프트는 지난 1997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날 최고사업책임자(CBO) 3명을 중심으로 주요 개발·사업 조직을 개편하고 기획조정·법무 등을 담당하는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사내에 공지했다.
CBO 3인에는 ‘리니지’ IP 전반을 담당하는 이성구 부사장, ‘아이온2’ 개발을 총괄하는 백승욱 상무, ‘쓰론 앤 리버티’(TL)를 비롯한 신규 지식재산(IP) 프로젝트 담당인 최문영 전무를 임명했다.
그런 가운데 김택진 대표의 배우자인 윤송이 사장은 최고전략책임자(CSO)직을 내려놓기로 했다. 동생인 김택헌 수석부사장도 최고퍼블리싱책임자(CPO)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김택진 대표의 가족이 회사 수뇌부에서 물러나게 된다.
윤 사장은 엔씨웨스트홀딩스 대표·NC문화재단 이사장직은 유지하며 향후 해외 사업 및 사회공헌 업무에 집중한다. 김 수석부사장은 해외 법인 관리 업무에 전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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