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 대전 '도마 포레나해모로' 견본주택 개관... 분양일정 돌입

글로벌 |이재수 |입력

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 818세대 조성...27일 특별공급, 28~29일 청약 접수

도마 포레나해모로 투시도 (사진. 한화 건설)
도마 포레나해모로 투시도 (사진. 한화 건설)

(주)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도 일원에 선보이는 ‘도마 포레나해모로’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전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 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 공급되는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세대로 전용면적별로는 △59㎡A 209세대 △59㎡B 111세대 △74㎡A 65세대 △74㎡B 92세대 △84㎡ 86세대 △101㎡ 5세대로 구성된다.

27일 특별공급에 이어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2월6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견본주택에서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천여 세대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변모중이다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이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도마 포레나해모로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교통과 교육, 자연환경 및 생활 인프라시설을 누리는 우수한 입지를 지녔다. 먼저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특히 도마네거리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도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7.8km 노선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 조감도 (사진. 한화 건설)
도마 포레나해모로 조감도 (사진. 한화 건설)

도보 10분 거리에 대신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복수초·대전삼육초(사립)·버드내중·제일고가 반경 1km안에 있다.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몰려있는 도마네거리 중심상권(도보 5분)을 이용할 수 있고 도마큰시장도 가깝다. 코스트코·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영화관 CGV도 차량으로 1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아파트 동은 채광 및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전용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로 구성된다. 동간 거리를 최대 약 64m로 유지해 조경공간도 넓게 확보했다.

아파트 실내 타입에 따라 환기에 유리한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고 편리한 수납과 공간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과 팬트리도 마련된다.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놓아도 여유로운 추가공간을 확보하고 실내 조망 강화를 위해 거실과 안방 발코니에는 유리난간창이 설치된다.거실 창에는 뛰어난 단열효과로 유명한 독일 레하우 시스템 창호를 적용했다. 

실내 벽에 설치되는 월패드, 온도조절·조명·대기전력차단 일체형 네트워크 스위치, 콘센트에 굿디자인 인증을 받은 ‘포레나 엣지룩’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할 계획이다.

피트니스·요가 등 개인운동을 할 수 있는 웰니스센터, GX룸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와 골프트레이닝센터, 스포츠짐·북카페·스터디룸·키즈카페·스쿨스테이션·시니어클럽하우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구역과 택배차량 진입이 가능한 지하1층에는 입주민 전용 무인택배보관함이 마련된다. 입주민 보안을 위해 주차장 놀이터 등에 폐쇄회로(CC)TV도 설치될 예정이다.

대전 서구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1주택 소유자도 1순위 자격이 주어지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한화 분양관계자는 “도마∙변동지구는 모든 입지여건을 다 갖춘 대규모신도시로 변모하는 곳인 만큼 포레나 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주거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계백로1193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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