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섬유로 만든 작업복"...코오롱 볼디스트, 아라미드 라인 강화

글로벌 |이재수 |입력
볼디스트 화보 이미지 (사진제공. 코오롱 FnC)
볼디스트 화보 이미지 (사진제공. 코오롱 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가 올 하반기 아라미드 라인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볼디스트는 이번 시즌 아라미드 라인의 스타일 수를 2배 늘리고 '워크 셔켓' '조거 팬츠' 등 신규 디자인도 출시했다. '아라미드 라인'은 방탄복에 사용되는 고강도의 슈퍼섬유인 아라미드를 활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작업자들의 신체를 보호해주는 볼디스트의 대표라인이다.

볼디스트는 상품의 특징에 따라 크게 코어(CORE)·퍼포먼스(PERFORMANCE)·라이프스타일(LIFESTYLE) 세개의 컬렉션을 구분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워크웨어를 선보인다. 작년 가을·겨울 시즌 대비 상품 스타일 수를 150% 확대해 성장세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롯데 백화점 부산 본점과 스타필드 고양점을 새로 여는 등 점진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고객 접점도 넓히고 있다. 현재 볼디스트는 경기·경상·충청권에 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볼디스트 박병주 팀장은 “2040세대 워커를 타깃으로 가을·겨울 신규 상품 라인업 확대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워크웨어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볼디스트는 올해 9월 누계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00% 신장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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