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석탄화력 발전소 시운전 성공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석탄화력 발전소 조감도 (사진제공. 포스코이앤씨)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석탄화력 발전소 조감도 (사진제공.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방글라데시의 마타바리에서 진행 중인 초초임계 석탄화력 발전소 프로젝트가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현지 언론이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초초임계 기술을 적용한 마타바리 석탄화력 발전소는 방글라데시의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타공 주 마타바리 섬에 발전용량 1200MW(600MWx2기)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부지개량·항만공사를 포함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45억 달러(약 5조9400억원) 규모로 포스코이앤씨는 이 중에서 공사금액 9500억 원 규모의 발전소 토목공사, 석탄 원료처리설비 부대시설 등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018년 1월 프로젝트 착공식을 가졌다. 

발전소의 2개 유닛 중 첫 번째 유닛의 시운전은 약 1개월 간 600MW의 전력을 생산하는 테스트를 거쳐 완료됐다. 두 번째 유닛의 시운전은 곧 시작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책임자인 엔지니어 아불 칼람 아자드는 "첫 번째 유닛은 11월에 총리 셰이크 하시나가 개방식을 통해 정식 가동될 것이며, 두 번째 유닛은 내년 초에 가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전소는 방글라데시의 전력 생산량을 약 10%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시운전을 계기로 방글라데시 시장의 입지를 강화하고 인도-아세안 지역에서 더 많은 EPC 사업 기회를 확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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