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구성원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물·그늘·휴식 잊지마세요”

글로벌 |이재수 |입력

방성종 CSO는 송도 건설현장 방문해 안전관리·폭염대비 방안 점검

방성종 SK에코플랜트는 CSO가 송도 럭스 오션 SK뷰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에게 음료수를 건네주고 있다.(사진. SK에코플랜트)
방성종 SK에코플랜트는 CSO가 송도 럭스 오션 SK뷰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에게 음료수를 건네주고 있다.(사진.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CSO(최고안전책임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독려했다고 6일 밝혔다.

방성종 SK에코플랜트 CSO는 송도 럭스 오션 SK뷰(송도 Luxe Ocean SK VIEW) 건설현장을 방문해 작업장 안전관리실태와 폭염 대비 방안을 점검하고 감독하며 건설현장 구성원 대상 온열질환 예방활동 준수를 당부했다. 현장 애로사항 파악을 위한 안전보건 담당자 대상 간담회도 실시했다.

SK에코플랜트는 혹서기 기간(5월~9월)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위 시간대는 옥외작업을 중지하고 현장 체감온도에 따라 주의·경고·위험으로 구분해 매시간 10~15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 작업특성에 따라 아이스조끼, 안전모에 부착가능한 휴식알리미 스티커 등 온열질환 예방 용품도 지급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늘과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정수기·냉난방기·의자 등 비품도 배치했다. 온열질환 환자 발생시 응급처치 방안 교육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중국어·베트남어 등으로 된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 포스터도 공유하고 있다.

방성종 SK에코플랜트 CSO는 “현장에서 작업환경에 맞는 효과적인 온열질환 대비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장려하고 있다”며 “물·그늘·휴식 3대원칙을 바탕으로 폭염으로부터 근로자 보호를 최우선으로하는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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