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프리미엄 스파클링 주류 ‘지마’ 출시로 포트폴리오 확장

글로벌 |김윤진 |입력
프리미엄 스파클링 주류 ‘지마(Zima)’. (사진=골든블루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스파클링 주류 ‘지마(Zima)’. (사진=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세계 3대 맥주 기업인 몰슨 쿠어스(Molson Coors Beverage Company)의 프리미엄 스파클링 주류 ‘지마(Zima)’를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출시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31일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소비자의 주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향후 RTD 주류 제품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지마’의 출시를 기획했다. 

‘지마’는 몰슨 쿠어스의 RTD(즉석음용·Ready To Drink) 주류 제품 중 하나로 지난 1993년 미국에 처음 출시된 후 일본 시장에 진출하며 일본의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특히 ‘지마’ 출시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과 더불어 종합주류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의 의지가 담겨있다.

프리미엄 스파클링 주류 ‘지마(Zima)’. (사진=골든블루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스파클링 주류 ‘지마(Zima)’. (사진=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지마’는 달콤, 상큼한 맛과 함께 적당한 탄산감을 갖춰 부드럽고 깔끔한 목넘김을 자랑한다. 알코올 향이 강하지 않아 평소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이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특별히 개발된 ‘지마향’을 통해 다른 RTD 주류와 차별화된 향미를 느낄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취향과도 잘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마’의 차별화된 특징은 브랜드 철학에도 나타난다. ‘지마’ 라벨에 부착된 ‘Made To Mix’는 현대 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화합을 강조한다는 ‘지마’의 브랜드 철학이 담긴 슬로건이다. ‘지마’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박용수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회장은 “‘지마’는 기존 RTD 제품에서 느낄 수 없는 차별화된 맛과 향을 갖고 있어 다양성과 특별함을 추구하는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품의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마’의 도수는 4도이며 가정용 330ml 캔 제품과 275ml 병 제품으로 출시된다. 캔 제품은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275ml 병 제품은 이자카야, 클럽, 바 등 유흥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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