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4일 하이브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6만원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팬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의 하반기 수익화가 시작되면서 플랫폼으로서의 존재감이 커질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민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강력한 아티스트 라인업에 기반해 연간 이익 레벨이 상승 추세"라며 "멀티 레이블 전략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각 아티스트들의 앨범 및 콘서트 활동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룹 활동뿐 아니라 유닛, 솔로 활동까지 분주하게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 르세라핌, 뉴진스, &TEAM을 아티스트 파이프라인에 추가한 하이브는 올해는 보이넥스트도어에 이어 하반기 플레디스 신인 보이그룹과 내년 상반기 UMG와 협업해 미국에서 준비 중인 걸그룹의 데뷔도 예상된다는 것. JTBC를 통해 빌리프랩의 신인 걸그룹 멤버를 뽑는 ‘R U Next?’도 방영 중으로 2024년에는 현재 대비 3개 그룹이 추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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