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SM계열 디어유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5천원에서 6만원으로 7.6% 하향 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그대로 남겼다. 이남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아티스트와 기획사 관련 악재는 모두 소화했다"며 "하반기는 월드투어를 중심으로 구독수 지지기반도 튼튼하다. 다만, 카카오와의 협력, 글로벌 진출 등 풍부한 모멘텀 대비 속도감이 아쉽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K-POP의 글로벌 산업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플랫폼"이라며 "디어유의 글로벌화와 유지율은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속도가 생기면 엔터가 전방이 아니라 플랫폼이 전방이 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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