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축소...지방은 낙폭 확대

사회 | 이재수  기자 |입력

7월 1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 유지, 전세가격은 0.2% 하락

한국부동산원 사옥 전경(출처. 한국부동산원 인스타그램)
한국부동산원 사옥 전경(출처. 한국부동산원 인스타그램)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5주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지방은 낙폭이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7월 1주(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을 유지했고 전제사격은 0.2% 하락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아파트값은 0.3% 올랐지만 지난주 0.4%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하반기 역전세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일부지역의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매수자 관망세가 이어진 결과다.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강남3구에서 서초구는 0.12%로 전주와 같은 상승율을 유지했지만 강남구는 0.07%로 전주대비 0.04%포인트, 송파구는 0.21%로 지난주 0.26%보다 상승폭이 0.05% 포인트 줄었다.

강동구는 0.05%에서 0.04%로 오름폭이 축소됐고, 마포 0.08% 영등포 0.06%· 동작 0.04%· 용산 0.03%, 은평 0.02%, 동대문 0.01% 등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강북구와 노원구는 각각 -0.11%, -0.05% 포인트로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0.04%로 지나주와 동일했다. 인천은 0.05%로 지난주 상승폭 보다 0,001% 줄었고 경기는 0.04%로 전주 0.03%보다 1% 포인트 늘었다.

입주물량 과잉과 미분양 증가로 극심한 부동산 침체기를 겪고 있는 대구는 지역별 혼조세를 보이며 전지 -0.04%에서 -0.01%로 하락폭이 줄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전주 대비 상승한 지역은 58개로 지난주 보다 5곳이 늘었고, 하락한 지역은 102개 지역으로 전주 보다 6곳 줄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2%로 지난주 -0.03%보다 하락폭이 축소됐. 서울과 수도권 전세갑은 각각 0.04%와 0.02%로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세를 보였고 지방은 -0.06%로 전주 -0.08%보다 -0.02% 포인트 하락폭이 줄었다.

역전세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강남3구에서는 송파가 0.18%로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세를 유지했고 강남과 서초는 0.07%와 0.07%로 전주보다 2%씩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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