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내년 상반기 차세대 메모리 GDDR7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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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이 내년에 출시할 차세대 메모리 칩 GDDR7.
마이크론이 내년에 출시할 차세대 메모리 칩 GDDR7.

 

마이크론은 29일 내년 상반기에 차세대 메모리인 첫 번째 GDDR7 칩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유형의 메모리는 GDDR6 및 GDDR6X보다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메모리 컨트롤러와 GPU가 필요하다.

마이크론 CEO 산제이 메흐로트라(Sanjay Mehrotra)는 "내년 상반기에 업계 최고의 차세대 G7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GDDR7 SGRAM은 최고의 그래픽 카드는 물론 고대역폭이 필요하지만, 값비싼 HBM3 메모리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GPU용 차세대 메모리이다.

삼성은 GDDR7이 36GT/s 범위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새로운 유형의 SGRAM이 이 수준의 성능을 제공할지는 두고 봐야한다고 평가했다.

올해 초 캐던스(Cadence)는 GDDR7 메모리가 GDDR6(PAM2 또는 NRZ 인코딩 사용)에 비해 더 높은 대역폭과 더 높은 전력 소비 없이 PAM3 신호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유형의 메모리를 공식적으로 도입한다고 해서 반드시 즉각적인 상업적 채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GDDR7은 GDDR6, 또는 GDDR6X와 완전히 다른 인코딩을 사용하므로 완전히 새로운 메모리 컨트롤러와 GPU가 필요하다.

AMD, 인텔 및 엔비디아가 내년, 또는 2025년 초에 차세대 GPU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세 회사만이 이러한 그래픽 프로세서가 정확히 언제 출시될지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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