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분쟁 이슈 '해소'(?)..주가 11%↓ 

경제·금융 |입력

현대엘리베이터의 2대주주인 쉰들러(Schindler Holding AG)가 최근 지분 일부를 처분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 회사의 경영권 분쟁 이슈가 사라졌다는 투자자 인식이 주가 급락세로 표출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3분 현재 현대엘리베이터 주가는 전날보다 4800원(11.04%) 하락한 3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쉰들러 홀딩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보유중인 632만4570주(15.50%) 중 9만119주(0.22%)를 최근 처분했다고 밝혔다. 

당초 백기사로 등장했으나 이후 현정은 회장을 거꾸로 압박해오던 쉰들러는 지난 4월 대법원이 쉰들러의 일부 의견을 받아들여 현정은 회장에게 현대엘리베이터에 1700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리는 등 이슈가 해소되자 최근 보유 지분을 일부 처분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같은 움직임이 그간 잠재됐던 현대엘리베이터의 경영권 분쟁 이슈 해소의 서막이라는 평가가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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