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동물 세포 배양 '노 킬' 육류 퍈매 허가

산업 | 김상도  기자 |입력
'노 킬' 배양육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판매 승인을 받았다.

 

동물 세포에서 배양된 '노 킬' 육류가 미국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

인류 역사를 통틀어 고기를 먹는 것은 동물을 도살하는 것을 의미했다. 그러나 배양육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그것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들은 동물의 몸에서 추출한 세포를 배양해 고기를 생산한다. 그리고 21일 미국 농무부는 이런 식으로 생산된 육류를 판매할 수 있는 첫 허가를 내줬다.

이트 저스트(Eat Just, Inc.)의 사업부인 굿 미트(GOOD Meat)는 동물 세포에서 직접 배양한 최초의 가금류 제품인 닭에 대해 미국 농무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트 저스트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조 테트릭(Josh Tetrick)은 "이제 미국에서 배양육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이 발표는 우리 회사, 업계 및 식품 시스템에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

이트 저스트는 이미 2020년 배양육의 상업적 판매를 허용한 최초의 국가가 된 싱가포르에서 배양 닭고기를 판매하고 있다.

미국 농무부는 또 업사이드 푸드(UPSIDE Food)의 배양 닭 판매도 이날 승인했다. 업사이드 푸드의 CEO인 우마 발레티(Uma Valeti)는 "이것은 역사적인 단계"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또 동물 세포에서 직접 자란 닭을 생산한다.

대체 식품에 대한 투자 동향을 추적하는 비영리 단체인 굿 푸드 연구원(Good Food Institute)의 브루스 프리드리히(Bruce Friedrich) 회장은 "오늘의 역사적인 발표는 미국 소비자에게 배양육을 제공하기 위한 중한 순간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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