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가 절실한 소녀들...취약계층 청소년 300명에게 위생용품 지원

글로벌 |입력

원자력연, 대전 유성구청에 핑크박스 기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이 보건 위생용품 키트 300상자를 대전 유성구청에 기탁했다. 일명 핑크박스 전달은 연구원이 3년 연속 이어오고 있는 물품 기부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중·대형 생리대와 파우치 위주로 구성했다. 현장 의견을 모아 전년 지원 품목 중 라이너와 핫팩을 대신한 셈이다.

핑크박스는 유성구청을 거쳐 지역 여성청소년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연구원은 핑크박스 외에도 연구원 주변 하천 환경 개선 프로젝트인 그린볼&그린워크, 지역응원 프로젝트인 옐로박스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주한규 원장은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물품기부뿐 아니라 멘토링 등 연구원 역량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담아 지역사회와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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