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바이오는 지난해 9월 발행한 120억원 전환사채 관련, 기한의 이익 상실 사유가 발생하면서 조기상환청구가 들어왔으나 채무이행자금 부족으로 원리금 지급을 하지 못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제넨바이오는 "채권자와 협의를 거칠 예정"이라며 특히 유휴 부동산으로 갖고 있는 나대지를 매각해서 지급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넨바이오는 당시 메리츠증권을 대상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사채권자는 지난달 21일 전환사채 인수계약서에 따라 기한의 이익 상실 사유가 발생했다며 조기상환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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