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전개하는 교촌에프앤비의 지난 1분기 매출이 국내 소비 둔화 여파로 감소했다.
12일 제출된 교촌에프앤비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매출은 12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직전 분기에 비해선 6.6% 감소한 120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소비 둔화가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배달 시장이 축소디면서 국내 원부자재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글로벌 사업 로열티와 해외법인 매출은 지속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4% 줄어든 58억6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매출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
다만 회사측은 지난해 4분기에 3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것에 비할 때 영업이익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원부자재 수급 비용 절감으로 원가가 개선됐다는 것이다.
순이익도 영업이익이 줄면서 전년보다 32.2% 감소한 45억700만원에 그쳤다.
회사측은 올해 전체 매출이 지난해 5176억원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프랜차이즈는 상반기 가격조정 및 소비둔화에 따라 주문량이 감소할 전망이지만 원가 절감 및 판관비 부담 최소화로 매출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하반기에 브랜드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신규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매출 방어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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