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펜, 사우디 PMI KSA와 프롭테크 기술 교환·협력 MOU 체결

글로벌 |김세형 |입력

메타버스 플랫폼 및 기반 기술 개발업체인 애니펜(대표 전재웅)은 PMI KSA(Project Management Institute - Kingdom of Saudi Arabi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프롭테크 기술을 교환하며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PMI(Project Management Institute)는 PMP(경영, 리더십, 프로젝트 운영 등 프로젝트 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입증하는 공인자격, 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를 발행하는 국제기관이다.

PMI 사우디 지부인 PMI KSA는 네옴시티(Neom City) 등 사우디 비전 2030 관련 프로젝트를 기획·감독하는 PM 전문가를 육성하고, 사우디 프로젝트 정보 제공과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애니펜은 2013년 1월 창립 이후 10년간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콘텐츠 저작 엔진, 딥러닝, 디지털 트윈, 게임 콘텐츠 개발까지 탄탄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메타버스의 초석을 다져왔다. 

AI · AR 적용한 문화재 메타버스 ‘헤리버스 공존’을 올해 2월 공개했으며, 멀티 IP 대응이 가능한 커머스 및 커뮤니케이션 기반 메타버스를 올해 안에 공개 예정이다. 애니펜이 개발한 모든 앱 글로벌 다운로드 1500만을 달성했다.
 
또 전재웅 애니펜 대표는 한국프롭테크포럼 3기 등기이사로 선임되어, 5월 부터 본격적으로 한국프롭테크포럼 3기 활동을 시작했다. 프롭테크포럼은 국내 프롭테크 성장과 부동산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2018년 11월 출범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한국프롭테크포럼 역시 이번에 PMI KSA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우디 메가 프로젝트를 위한 한국과 사우디 간 프롭테크 기술 상호 협력 방안 모색 ▲국내 프롭테크 기술의 국제 교류 및 비즈니스 기회 발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전재웅 애니펜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 우미건설, 서울시, 문화재청, 제일기획과 협업으로 문화재 메타버스 ‘헤리버스 공존’를 선보이고, 배스킨라빈스 및 산리오와의 협업을 통해선 ‘AR 포토카드’를 출시했다"며 "PMI KSA와의 MOU 및 한국프롭테크포럼 3기 등기이사 활동에도 적극 협조하여 프롭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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