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등 6개사 이틀 하한가, 폭탄 매물 지속..시가총액 절반 허공으로

경제·금융 | 김세형  기자 |입력

삼천리와 서울가스, 대성홀딩스, 다우데이타, 선광, 세방 등 6개사가 이틀째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이날도 시장에서 소화하기 힘든 반대매매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25일 주식시장에서 이들 6개사는 대량의 하한가 주문 물량이 쌓인 가운데 장을 시작했다. 시초가 역시 하한가에 형성됐다. 이들 6개사는 전일 난데없이 SG증권 창구를 통해 대량의 하한가 주문이 쏟아지며 하한가로 추락했다. 최근 1년래 보기 드문 광경이 연출됐다. 

이날 SG증권이 호가창에서 보이지 않지만 하한가에 대량 물량이 쌓인 것은 동일하다. 창구만 다를 뿐 전일과 비슷한 모양새다.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하면서 이들 6개사는 시가총액의 절반을 허공으로 날려 보낸 상태다. 

다만 전일 함께 하한가로 추락했던 다올투자증권과 하림지주는 급락세는 여전하지만 하한가에서는 벗어났다. 주가 급락에 반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일 CJ도 급락세를 탔지만 반발 매수세 속에 하한가를 면했다. 

이들 종목은 대부분 최대주주 지분이 매우 높고, 거래량이 적었으며, 여기에 신용잔고 비율이 높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1년새 조용하면서도 쉼없이 올랐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들 종목들을 포트폴리오에 담았던 계좌에서 어떤 이유에서든 문제가 발생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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