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 뉴타운 재개발 사업으로 활기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광명동 일대 2500가구 새 아파트 들어서...미니 신도시급으로 변신

광명자이 더샵 포레나 조감도.(사진제공. GS건설)
광명자이 더샵 포레나 조감도.(사진제공. GS건설)

광명시 광명동이 뉴타운 재개발 사업으로 활기를 띄고 있다. 광명동 일대 약 114만㎡에 달하는 주택가를 11개 구역으로 나눠 재개발하는 광명뉴타운은 경기권에서 최대규모 뉴타운 사업으로 꼽힌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광명1·2·4·5·9·10·11·12·14·15·16R구역 등에 약2만5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 미니 신도시급의 새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한다.

광명뉴타운은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기준으로, 북쪽에는 광명1‧2‧4‧5R구역이 뭉쳐 있다.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단지가 모여 있어서 시너지효과를 누릴 수 있고 교육시설 등 입지도 상대적으로 좋다. 

남쪽에는 광명9‧10‧11‧12‧14‧15‧16R구역이 다소 흩어져 있지만 추진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다. 인근에 있는 철산동 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으로 분양한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가 최근 완판(완전판매)에 성공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광명동 일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무엇보다 사업추진 속도가 빠른 데 있다. 광명15R·16R구역은 이미 분양이 완료돼 입주절차까지 마쳤고, 광명14R·광명10R 지역도 분양을 마쳤다.

광명뉴타운 가운데 가장 먼저 첫 삽을 뜬 광명16R구역은 GS건설과 두산건설이 전용 32~84㎡ 총 2104가구로 구성된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를 2020년 11월 준공해 입주를 마쳤다.

2020년 5월 대우건설이 광명15R구역에서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1335가구)’, 6월 대우건설·한화건설 컨소시엄이 광명14R구역에서 ‘광명푸르지오포레나(1187가구)’를 분양했다. 두 단지 모두 평균 20.42대 1, 12.53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는 지난해 10월 입주를 시작했고, 광명푸르지오포레나는 올해 9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해 말 호반건설은 광명10R구역에서 전용 39~84㎡ 1051가구 규모의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를 분양했다. 부동산 경기가 나빠지며 완판에는 실패했지만 올들어 부동산 규제가 완화되면서 미계약 물량이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광명1R에서는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포스코이앤씨·한화 건설부문)이 광명1R구역에서 ‘광명자이더샵포레나’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총 3585가구 가운데 전용 39~112㎡ 총 8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가 맞닿아 있어 서울 생활권에 속한다. 서울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구일역이 가깝고, 광명북초·광명동초·광명북중·광명북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는 학세권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광명4R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광명센트럴아이파크(1957가구 중 일반분양 425가구)'를 비롯해 대우건설 컨소시엄(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광명2R구역 '베르몬트로광명(3344가구 중 726가구)'과 GS건설·현대건설·SK에코플랜트가 시공하는 광명5R구역(2878가구 중 639가구)도 올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현재 광명9R구역(1498가구)은 철거공사가 진행중이며, 광명11R구역(4291가구)와 광명12R구역(2097가구)은 이주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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