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아르헨티나 현지 건설기능인력 육성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현지 실업문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건설 인력 확보, 상호 윈윈

포스코이앤씨가 아르헨티나 건설기능인력 양성 업무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포스코-아르헨티나 김광복 법인장, UOCRA 재단 구스타보 간다라 (Gustavo Gandara) 부이사장, 포스코이앤씨 최종진 경영지원본부장(사진 제공.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아르헨티나 건설기능인력 양성 업무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포스코-아르헨티나 김광복 법인장, UOCRA 재단 구스타보 간다라 (Gustavo Gandara) 부이사장, 포스코이앤씨 최종진 경영지원본부장(사진 제공.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건설기능인력 양성에 나선다. 
해외 현장 인력 확보는 물론 현지인들에게 교육 및 고용기회 제공으로 실업문제 해소 등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하고 포스코그룹의 리얼 밸류(Real Value) 경영을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포스코이앤씨는 아르헨티나 살타 주(州)에서 알프레도 바툴레(Alfredo Batule) 차관 등 살타 주 정부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아르헨티나, 우오크라 재단과 함께 '아르헨티나 건설기능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오크라(UOCRA Foundation)재단은 아르헨티나 건설노조에 의해 1993년에 설립된 비영리기관이다.

포스코그룹과 UOCRA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전문성·지식·자원·경험을 활용한 인재양성교육으로 아르헨티나 건설현장 인근지역의 청년 실업문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양질의 건설현장 인력 확보로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여성 근로자 포함 실업 청년 110여명에게 미장·용접·중장비 운전 등 기초건설분야 교육을 진행한다. 개설 과목은 초급기능 5개 코스로 2~4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론 30%, 실습 70% 구성해 건설기술 기초이론 뿐 아니라 사실감있는 현장실습도 경험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포스코그룹이 전액 지원한다. 과정을 수료하면 아르헨티나에서 유효한 전문자격증도 부여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수료생들을 현재 시공중인 염수리튬 상업화 현장에 취업할 기회도 제공한다. 

포스코-아르헨티나 김광복 법인장은 “살타지역 청년들에게 직업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UOCRA 재단 구스타보 간다라 (Gustavo Gandara) 부이사장은 “포스코그룹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사업에 협력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살타州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건설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18년 살타 주(州)의 리튬 염호를 인수하며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상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옴브레무에르토 염호 인근에 연산 2만5천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도 건설하고 있다.

2028년까지 아르헨티나 10만 톤, 2030년까지 전 세계 30만 톤 생산체제를 구축해 리튬 생산기준 글로벌 Top 3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현지 투자 및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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