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 희토류 네오디뮴 분말 제조업체 인수

글로벌 |김세형 |입력

세토피아는 희토류 네오디뮴 분말제조업체인 케이씨엠인더스트리 지분 62%를 74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분 취득은 두 차례에 나눠 진행된다. 

13일 31.4%를 37억6800만원에 사고, 나머지 30.25%는 내년 3월31일 36억3000만원에 인수한다. 

세토피아는 인수 대금 가운데 40억원은 전환사채를 새로 발행해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1차 취득과 관련 20억원 전환사채 발행을 결의했고, 케이씨엠인더스트리측 기존 주주들이 받았다. 

한편 케이씨엠인더스트리는 전라북도 군산에 본사를 둔 네오디뮴 분말 제조업체다. 지난해 말 현재 자본 29억4000만원에 총자산은 70억4200만원이었다. 지난해 201억5300만원 매출에 28억4000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세토피아는 "국내 희토류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신규사업 진출"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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