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전 경영진들이 스톡옵션 행사로 수백억원대의 돈방석에 앉았다.
21일 카카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조수용, 여민수 전 대표이사는 각각 364억4700만원과 334억1700만원의 보수를 받아갔다.
둘다 스톡옵션 행사이익이 300억원을 넘어섰다.
조 전 대표는 급여 6억8500만원에 상여 13억원, 그리고 퇴직금 7억700만원을 받았다. 여기에 337억5000만원에 달하는 스톡옵션 행사이익을 얻었다.
여 전 대표 역시 급여 4억5600만원, 상여 9억원, 퇴직금 2억3300만원을 받았다. 스톡옵션 행사이익이 318억2400만원에 달했다.
카카오 지난해 연봉 상위 5인이 모두 이렇게 스톡옵션 행사이익을 통해 50억원 넘는 보수를 수령했다.
세번째는 정의전 전 기술부문 책임자였는데 95억6800만원을 수령했다. 스톡옵션 행사이익이 87억1600만원을 차지했다.
4위 최다 연봉자는 김주원 전 공동체 컨센서스센터장으로 77억3400만원을 받아갔다. 스톡옵션 행사이익이 76억6400만원을 차지했다.
5위는 김택수 전 CPO였다. 보수금액은 62억3300만원이었다. 역시 스톡옵션 행사이익이 58억2000만원에 달했다.
한편 등기이사 가운데서는 홍은택 대표가 29억7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3월 중도사임한 김범수의 전 이사회 의장은 3개월간 급여 1억2500만원에 상여 5억원 등 총 6억26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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