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를 결제 플랫폼으로?...역시 '페이팔 마피아'

글로벌 |입력

FT 보도..관련 법인 세우고 준비중 규제 승인받기가 쉽지는 않을 듯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가 결제 플랫폼 사업 확자을 꾀하고 있다. 출처=셔터스톡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가 결제 플랫폼 사업 확자을 꾀하고 있다. 출처=셔터스톡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결제 플랫폼화를 시도한다.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위터를 통해 지불, 결제 서비스를 하는 건 머스크가 원래부터 계획했던 것이라고. 

게다가 트위터는 연간 50억달러에 달하던 광고 사업이 머스크의 인수 이후 붕괴됐고 경영난에 빠져 있어 성장 모멘텀이 필요한 상황이다.  

머스크는 이미 이를 위해 트위터 페이먼트(Twitter Payments LLC)라는 법인도 설립해 두었고 새로운 구상을 현실화활 팀도 꾸렸다.

그는 트위터가 메시지, 결제, 상거래 등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슈퍼앱'을 만들기 원하며 특히 개인간거래(P2P), 저축계좌, 직불카드 등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리고 그는 1999년 후에 페이팔이 되는 최초의 온라인 은행 엑스닷컴(X.com)을 공동 설립한 경험도 있다. 

FT는 트위터는 이미 미국 재무부에 지불처리 사업을 한다고 등록했으며, 이제 출시를 위해 필요한 나머지 국가 라이센스들도 신청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국제적으로 승인을 받는 쪽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이 과정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FT는 지난 5월 트위터의 피치덱(pitch deck: 투자를 받기 위해 사업, 기업 등을 설명하는 자료)에서 오는 2028년까지 결제 수익 약 13억달러를 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보도했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