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샌프란시스코 트위터 본사에서 화장실까지 따라오는 최소 두 명의 경호원과 동행한다고 BBC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트위터의 한 엔지니어는 "경호원들의 몸이 크고 키도 크다. 마치 할리우드 영화에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고위 임원이나 CEO가 경호원을 대동하는 건 드물지 않게 있는 일이다.
그러나 이 엔지니어는 머스크가 트위터 본사 내부에서 경호원을 사용하는 건 회사 직원들에 대한 신뢰 부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10월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직원 수천명을 해고했다.
그는 "트위터를 소유하는 것이 아마도 내 기대수명을 늘리지 못할 것"이라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BBC는 머스크가 또한 트위터 사무실을 직원들에게 팔려고 했다고 보도했다. 비용 절감 차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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