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작년 매출 3조..국내 제약사 최초 3조 돌파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국내 제약사 처음으로 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매출(연결)은 전년보다 91% 증가한 3조13억원을 기록, 국내 제약기업 처음으로 연결 매출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단독으로는 2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83% 늘어난 9836억원에 달했고, 순이익도 7980억5600만원으로 전년의 두 배(102.8% 증가)가 됐다. 지난해 2분기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편입하면서 실적 개선이 확연했다. 

4분기에만 매출은 9655억2700만원으로 117.3% 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2.8%, 366.4% 확대된 3127억9700만원과 3699억9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MO사업이 고성장을 지속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외형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0월 착공 23개월 만에 4공장 부분 가동을 개시했고, 같은 달 자체 플랫폼 'S-DUAL'과 'DEVELOPICK'를 출시했으며, 누적 59달러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6월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하고, 8월 고농동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한 것이 키포인트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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