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디지털 중심 스마트시티 박차…“최대 걸림돌 사이버 범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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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비아가 디지털 경제 중심의 스마트시티를 위해 사이버 보안을 대폭 강화한다. 사진=픽사베이
두비아가 디지털 경제 중심의 스마트시티를 위해 사이버 보안을 대폭 강화한다. 사진=픽사베이

두바이가 디지털 경제 중심의 스마트시티에 박차를 가한다. 디지털 사회의 최대 걸림돌로 급부상하고 있는 사이버 범죄를 최우선 차단해 해킹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두바이는 이를 위해 경찰청과 공조, 사이버 범죄를 막기 위한 솔루션을 확충하고 해킹에 대응할 전문 인력 양성 등에 나서기로 했다.

두바이 시의 디지털 전환을 진행하는 기관 ‘디지털 두바이’와 경찰청은 디지털 혁신과 사이버 보안 부문의 인재개발 추진과 함께 사이버 보안을 위한 시의 전략을 세우고 가장 안전한 스마트시티를 만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조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아랍뉴스가 보도했다.

디지털 두바이는 고급 프로그램과 교육 과정을 통해 보안 혁신을 촉진하고, 정부 기관에 근무하는 보안관련 직원들에게 사이버 보안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지식을 전수하고 이들의 역량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또한 UAE 전체의 혁신과 사이버 안전 및 보안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의 협력 이외에도 다양한 파트너와 전략적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두바이 경찰청장 압둘라 알 마리는 디지털 두바이와의 협력은 디지털 두바이 및 두바이 전자 보안 센터(DESC)와 긴밀히 협력하는 과정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두바이 경찰은 시 전체 거주자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이들의 경제 및 사회 활동에서의 안전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디지털 라이프의 기반을 통합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완벽한 준비가 필요하며, 동시에 사이버 공간에서의 최고의 안전과 보안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이버 보안은 디지털 시대의 삶의 필수 전제조건이라는 얘기다.

MOU에 따라 양측은 정보기술(IT) 분야를 전공한 고급인력들의 현장 적응력과 실생활에서의 지식적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두바이 경찰과 학생들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훈련과 함께 이들을 대상으로 자격증을 부여하는 등의 새로운 제도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시뮬레이션 훈련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로 했다. 사이버 보안에 초점을 맞춘 교육 프로그램 및 자료도 개발한다.

디지털 두바이의 알 만수리 의장은 "오늘날 세계는 기술의 빠른 발전과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의 확산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디지털 라이프의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서비스나 솔루션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야 함과 동시에, 사이버 공간에서의 안전과 보안을 최대한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두바이 디지털 인증국 산하의 DESC는 정부 및 기타 웹사이트의 취약성을 탐지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 플랫폼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TIRS로 불리는 이 플랫폼은 UAE 정부 내 사이버 보안 기관의 전반적 성과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중반에 시작된 두바이 사이버 인덱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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