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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빗썸 '해킹 통로' 다우오피스 보안조치 당부

금융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11. 04. 15:25

금융당국이 최근 빗썸과 한양증권 해킹 통로로 지목된 외부 그룹웨어 솔루션 다우오피스와 관련해 금융권에 취약점을 공유하고 보안 조치를 안내했다.

4일 금융권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다우오피스를 통한 침해 시도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금융권에 취약점을 공유하는 한편, 긴급패치 적용을 당부했다.

다우기술의 그룹웨어 솔루션 다우오피스는 금융권을 포함해 지난달 기준 약 1만7000곳, 사용자는 7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증권은 지난달 29일 다우오피스를 통해 해킹 공격을 받고 고객정보 15건 등 고객·임직원 정보 일부가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다.

빗썸도 지난달 27일 다우오피스에 외부 비인가자가 침입해 6444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금융당국은 다우오피스를 사용 중인 금융회사 명단을 취합하고 필요시 보완 작업을 하라고 안내했다.

또, 보안패치 적용 등 후속 조치 결과도 별도로 보고하라고 요청했다.

다우기술은 지난 2일 다우오피스 이번 사안과 관련, 보안 업데이트를 권고했다. 다만, 서비스형, 엔터프라이즈형, HR형 다우오피스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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