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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신디케이트론 5조·앵커리츠 6100억…금감원, 주택사업장 금융지원 연계

금융 |안효건 기자 | 입력 2026. 09. 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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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투데이=안효건 기자| 금융감독원이 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된 주택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을 기존 금융지원 프로그램과 연결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은행·보험권 PF 신디케이트론은 최근 1조원에서 5조원으로 확대됐고 PF 개발앵커리츠를 통한 지원 규모는 6100억원이다.

금감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주택공급 금융지원 프로그램 및 PF 사업장 매각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13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 등에 따른 지원수단을 사업자와 금융권에 안내하고 사업 재개를 돕기 위한 자리다.

LH와 코람코자산신탁, 신한은행, 캠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5개 기관이 토지매입·인허가부터 착공, 준공 이후까지 PF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현장에는 12개 상담부스도 마련됐다.

초기 브릿지 단계에서는 코람코자산신탁이 PF 개발앵커리츠를 통해 총 6100억원 규모 자금을 일반 브릿지론보다 낮은 금리로 지원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브릿지론에서 본PF로 전환하는 단계에서는 HUG가 PF 보증한도 확대와 중소건설사 전용 PF보증 상품 등을 설명했다. 보증한도는 2028년까지 건축비의 70%, 서울은 80%까지 확대하고 자기자본을 제외한 토지비도 보증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이다.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은 사업 전 단계에서 일시적인 유동성 애로가 발생한 사업장이 신청할 수 있다. 최근 지원한도가 1조원에서 5조원으로 늘었다. 경공매 사업장 경락잔금대출과 자율매각 사업장 인수자금대출, NPL 투자기관 대출 등도 운영된다.

LH는 토지매입과 공사비를 지원하고 미분양 위험을 낮추는 매입임대 사업을 안내했다. LH 매입약정 체결 뒤 부동산을 취득할 때 적용되는 취득세 경감률은 기본 15%에서 2027년 70%, 2028년 50%로 조정될 예정이다.

매각설명회에서는 수도권 주거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연·중단 사업장의 매각을 추진했다. 금감원은 주거용 PF 사업장별 담당자를 지정해 금융애로가 발생하면 지원 프로그램과 연결하고, 사업성이 부족한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통해 사업 재개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5조원 신디케이트론 등 새로운 한도를 이날 신설한 것이 아니라 최근 확대된 기존 지원 프로그램을 실제 PF 사업장과 연계하는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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