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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블룸버그와 글로벌 자본시장 협력 강화

금융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9. 10. 14:25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KB금융과 블룸버그의 '전략적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김성현 KB금융지주 CIB마켓부문장과 빙 리(Bing Li) 블룸버그 아시아태평양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KB금융과 블룸버그의 '전략적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김성현 KB금융지주 CIB마켓부문장과 빙 리(Bing Li) 블룸버그 아시아태평양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9일 블룸버그(Bloomberg)와 글로벌 자본시장 사업과 해외 고객·투자자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전략적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은 '2026 KB금융그룹 코리아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자본시장과 자산운용, 글로벌 사업을 중심으로 데이터·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KB금융은 블룸버그의 금융정보·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트레이딩과 투자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포트폴리오·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데이터 거버넌스와 디지털 전환 분야의 협력 과제도 발굴한다. 양사는 KB금융의 상품과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 참여자들에게 알리고 중장기 신규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찾기로 했다.

한편 이날 열린 '2026 KB금융그룹 코리아 컨퍼런스에서는 블룸버그 창립자인 마이클 블룸버그가 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빙 리 블룸버그 아시아태평양 회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KB금융 관계자는 “블룸버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본시장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글로벌 사업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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