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한솔 기자| 하나은행은 백남준 서거 20주기와 안토니 가우디 서거 100주년을 맞아 미디어아트 특별전 ‘SHO: Becoming HANA’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이 매년 스페인과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예술가를 초청해 함께 전시를 연다는 상상에서 출발한 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하나은행 Club1 PB센터 지하 1층 ‘하나아트뱅크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는 백남준이 기술을 통해 그려낸 ‘연결의 미래’와 스페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자연에서 발견한 ‘생명의 질서’를 현대미술가 장승효의 ‘SHO(Super Hyper Connected Organism·초연결 유기체)’라는 세계관을 통해 재해석했다.
장승효 작가를 비롯해 30여명의 신진작가가 공동 작업에 참여했다. 전시장에서는 백남준의 오리지널 판화와 미디어아트, 회화, 리미티드 판화 등 작품을 선보인다.
오는 16일에는 이경호 백남준문화재단 이사와 장승효 작가 등 전시 관계자가 참여하는 ‘아티스트 토크’도 열린다. 백남준과 가우디의 예술 세계와 이번 전시의 기획 배경 등을 다룰 예정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두 거장의 예술적 정신과 30여명의 신진작가들이 연결되는 전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진작가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고객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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