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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안심돌봄 프로젝트'…치매가족 안심망 구축

금융 |김한솔 기자 | 입력 2026. 09. 03. 10:03

|스마트투데이=김한솔 기자| NH농협금융이 치매 고객의 금융자산 보호와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안심돌봄 프로젝트’를 확대한다.

NH농협금융은 지난 6월 금융지주와 농협은행·농협생명·농협손해보험·NH투자증권·NH아문디자산운용·NH농협캐피탈·NH저축은행 등 7개 자회사가 참여하는 안심돌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까지 자회사의 전국 90여 개 시범영업점이 지자체 산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극복선도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위해 전 직원이 치매인식 개선 교육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각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손잡고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

특히 NH농협금융은 고객이 치매 이슈와 관련하여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금융 불편을 해소하고자 업권별·고객 특성별 맞춤 응대 기준을 구체화했다. 금융지주의 표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각 자회사가 완성한 '고객응대 매뉴얼'은 9월 중 전국 모든 영업점에 전면 적용된다.

시니어 고객이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부모를 모시는 자녀들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특화 금융·돌봄 서비스도 강화한다.

NH농협생명은 9월부터 3개월간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안심돌봄 콜' 서비스 파일럿 테스트를 실시한다. 전문 간호사가 1:1 안부 전화를 실시하고, AI 음성 분석 기술로 자연스럽게 인지 건강 변화 추이를 모니터링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자녀에게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고 질환 발생 시 상급병원 예약 및 건강 상담 서비스까지 연결한다. 본 서비스는 고도화를 거쳐 2027년 초 NH헬스케어 앱을 통하여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구석구석을 연결하는 농협만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인구 고령화와 소멸 위기로 어려움을겪는 지방에 실질적인 사회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정부의 치매 관리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시니어 고객 및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민간 금융 차원의 종합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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