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0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 2차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만 참석했다. 지난 1차 입찰도 현대건설 단독 응찰로 유찰된 터라, 조합은 현대건설과 수의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목동10단지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스마트투데이와 통화에서 “이날 오전 9시 열린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만 참석했다”고 밝혔다. 현장설명회 참석은 시공사 입찰에 참여 필수조건인 만큼 2차 입찰도 자동 경쟁입찰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됐다.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신탁은 목동10단지 공공관리자 양천구청에 해당 사항을 전하고, 정비사업위원회 회의를 열 계획이다. 현대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절차에도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0일 열린 1차 입찰 땐 현대건설이 단독 응찰했다. 이에 한토신은 11일 재입찰 공고를 발표했다.
현대건설이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되면, 목동 재건축 첫 수주를 이루게 된다. 일대 수주를 위해 현대건설은 일찌감치 해외 건축설계사와 대안설계 협업 방안을 발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목동10단지 재건축은 기존 최고 15층, 2160가구 신시가지 아파트를 부수고 최고 40층, 4248가구 신축 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한토신 추산 총공사비는 2조 6135억원이다. 평(3.3㎡)당 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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