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씨티에스, 반기 영업익 103억원...흑자전환

산업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8. 14. 08:53

아이티센씨티에스는 지난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5095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당기순이익 50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은 33.9% 증가한 61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영업손실 69억원에서 10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개선 노력이 본업 실적으로 나타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순손실 54억원에서 503억원으로 큰 폭의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순이익의 대폭적인 개선에는 본업 수익성 개선에 더해 지분법이익 증가가 기여했다.

상반기 연결 지분법이익은 4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1억원 증가했으며, 이 중 실물자산 유통망을 보유한 한국금거래소의 모회사 KGE홀딩스 관련 지분법이익이 397억원을 기록하며 순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AI·IT 인프라 사업의 성장세와는 별도로 인식된 투자수익으로, 본업의 수익성 개선과 KGE홀딩스 투자수익 실현이라는 두 축이 함께 작용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과 미래 성장동력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이티센씨티에스 별도 기준 상반기 매출은 1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3억원 대비 24.0%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67억원에서 31억원으로, 당기순손실은 37억원에서 17억원으로 각각 축소되며 수익성 중심 경영 체질 개선 성과를 나타냈다.

한상욱 아이티센씨티에스 대표는 “올해 상반기는 기존 네트워크 및 운영 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AX 사업에서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AI 인프라 전문기업으로의 사업 체질 전환을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하반기에는 고성능 네트워크, AI 스토리지, 광트랜시버, AI 데이터센터 등 풀스택 AI 인프라 역량을 고도화해 AI 인프라 전 영역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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