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의 자회사 공장에서 끼임사고가 발생, 작업자 1명이 사망했다.
오뚜기는 지난 25일 오뚜기에스에프 고성공장 제품 적재 작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1일 고성공장 적재 작업장 내 로봇 팔레타이저의 이상을 점검하기 위해 작업자 2명이 작업구역에 진입하여 점검 작업을 진행했다.
점검을 마친 뒤 작업구역 밖으로 나온 작업자 1명은 동료 작업자도 작업구역 밖으로 나온 것으로 인식, 설비 리셋 버튼을 작동시켰다.
이에 로봇이 다시 가동되면서 작업구역 내부에 있던 작업자가 로봇 팔과 파렛트 사이에 끼이는 사고로 이어졌다.
끼임사고를 당한 작업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나흘 뒤인 지난 25일 사망했다.
오뚜기에스에프는 오뚜기의 100% 자회사다. 참치·꽁치·고등어 통조림, 생선구이·조림·탕류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고, 컵누들과 과일통조림 제품의 OEM 생산도 한다.
지난해 84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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