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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미소 사진이 전광판에 걸리고 상금까지? LG ‘스마일 프로젝트’ 가동

미소 사진 공모전 열고 현금 100만원 등 혜택 제공 신입사원·예비부부 대상 무료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운영

산업 |김종현 기자 | 입력 2026. 09. 28. 16:30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평범한 일상 속 웃는 사진을 공유하면 연말 광화문 대형 전광판에 작품이 걸리고 현금이나 가전제품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이 열린다.

LG는 사회 전반에 밝은 에너지를 전파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브랜드 캠페인 ‘스마일 프로젝트(Smile Projec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LG가 1995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한 ‘사랑해요 LG’,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선보인 ‘옳은 미래’, 2022년부터 최근까지 이어온 ‘미래, 같이’의 뒤를 잇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기업의 그룹 차원 브랜드 캠페인은 특정 제품의 판매를 촉진하는 일반 상업 광고와 달리, 그룹 전체가 지향하는 철학과 가치를 대중과 공유하며 장기적인 신뢰를 쌓는 활동이다. 최근에는 기업이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캠페인 과정에 참여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LG는 공식 웹사이트(lgsmileproject.com)를 열고 첫 활동으로 대국민 미소 사진 공모전인 ‘스마일 모먼트(Smile Moment)’와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인 ‘스마일 클래스(Smile Class)’의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스마일 모먼트’는 본인이나 소중한 사람이 미소 짓는 순간을 담은 사진을 공유하는 공모전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18일까지 공식 웹사이트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단,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이미지나 초상권 및 저작권 침해 소지가 있는 사진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LG는 내부 심사 기준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50점의 작품을 선정해 11월 2일 웹사이트에 발표한다. 최종 선정된 50명은 ▲현금 100만원 ▲LG전자 스탠바이미2 맥스 ▲LG유플러스 요금할인 150만원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당선작들은 오는 12월 서울 광화문과 세종대로 일대 옥외전광판 6곳에 동시 송출되며, 신문광고 등 다양한 채널의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함께 진행되는 ‘스마일 클래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과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는 무료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먼저 오는 11월 1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인공지능 교육기관 LG디스커버리랩에서 2025년 1월 1일 이후 입사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첫 클래스가 열린다. 프로그램은 ▲회사 생활 속 다양한 상황 대처법 ▲AI 활용 실습 ▲커리어 엑셀러레이터 특강 ▲직무별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서 강연자로 나서는 커리어 엑셀러레이터는 직장인의 경력 개발과 조직 적응을 체계적으로 돕는 코칭 전문가를 뜻한다. 최근 기업 실무에 생성형 AI 도입이 빨라지면서 신입사원들이 업무 초기부터 AI 도구를 능숙하게 다루고 조직 문화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형 교육의 중요성이 반영된 구성이다.

이어 11월 6일부터 7일까지는 서울 양평동 LG전자 복합문화공간인 그라운드220(GROUND220)에서 예비부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부부 대화법 코칭 ▲집안일 분담 논의 ▲인테리어 컨설팅 ▲미래 자금 관리를 위한 재무 컨설팅 등을 통해 결혼 생활에서 마주할 현실적인 문제들을 미리 점검하고 서로의 가치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스마일 클래스 참가를 희망하는 신입사원과 예비부부는 10월 18일까지 공식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개별 공지가 안내된다. LG는 이번 첫 클래스 참가자들의 후기를 수렴해 향후 참가 대상과 운영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LG 관계자는 "미소의 가치를 되새기고 우리 사회를 긍정의 에너지로 채우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자 취지”라며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세상을 미소 짓게 하는 혁신과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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